103호 멜로우 글로우는 후기와 리뷰를 접하고 3ce 브랜드의 멜로우 플라워 립스틱 색같은 진한 베이지 핑크 색을 예상했었지만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색이 많이 연한편이예요.
쿨톤 로즈색쪽을 기대했지만 웜한 코랄핑크에 제일 가깝네요. 다른분들은 색이 진하게 잘 올라오시는거같은데 저는
원래 제 입술색과 거의 흡사한 색이라 양 상관 없이 발랐을때와 바르지 않았을때 차이가 거의 없었어요.

가격대가 타브랜드보다 조금 높은편이라 퀄리티가 그렇게 높을까 싶어 걱정했었는데 확실히 제품이 좋다고 느꼈던게 바르면 입술이 엄청 촉촉해져요. 웬만한 립밥보다 우위입니다.
촉촉해지는것도 그냥 촉촉해지는게 아니라 정말 내 입술 상태를 매우 좋아지게 관리해주는 느낌이라 좋은것같아요.
냄새는 딱 선크림냄새가 나는데 저는 선크림 냄새를 좋아하지않아서 좀 불호인 편입니다.
그 외에 틴트 케이스, 글레이저 팁 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105호 론리 대즐러는 정말 대만족스러웠습니다.
색이 쿨보단 살짝 웜한 느낌인데 맑고 투명하게 올라와서 정말 예뻐요. 탐스럽게 붉은데 흔하지 않은 붉은 색이예요.
레드립 좋아하시면 105호 정말 후회없으실겁니다.
한동안 이것만 바르고 다닐거같네요.